아그네스 프리드리히 - TKWC "아이들은 공산주의를 원한다"

AGNES FRIDRICH
TKWC "아이들은 공산주의를 원한다"

2019년 11월 28일 - 2020년 1월 17일

 

패션 산업은 섬유와 의류를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물에 의존합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섬유의 3분의 1에 사용되는 원료인 면화 1kg을 재배하는 데 평균 10,000리터의 물이 필요합니다. 2019년 NEONYT - 지속 가능한 패션 박람회는 미래와 관련된 물이라는 주제에 전념했으며, 저희는 패션, 지속가능성 및 혁신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과 행동에 초점을 맞춘 대화의 장에 초대받았습니다. 그곳에서 8년 동안 NEONYT에서 근무하며 패션쇼를 기획하고 언론과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프레피크(PREPEEK) 공간을 이끌었던 아그네스 프리드리히(Agnes Friedrich)를 만났습니다. 아그네스는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패션 및 섬유 디자이너로, 지속 가능한 패션 운동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을 매개로 해양 파괴를 막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인 Ocean Now의 '화장품 및 세정제 속 미세 플라스틱' 캠페인의 아트 디렉터이기도 합니다.

2017년에는 파트너인 이본 디프만과 함께 프리드리히 디프만이라는 이름으로 텍스타일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100% 유기농 면으로 만든 현지 생산, 폐기물 없는 니트웨어의 첫 번째 한정 점퍼 에디션을 개발했습니다. 이 니트웨어 점퍼 에디션은 디프만의 고향인 독일 켐니츠 섬유기술학과 및 막시모 스트릭모덴과 협력하여 현지에서 개발 및 생산한 한정판 니트웨어입니다. 이 점퍼 에디션은 켐니츠에 있는 유명한 칼 마르크스 기념비의 도상과 "아이들은 공산주의를 원한다"라는 친필 제목을 결합한 8가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베를린에서 열리는 아그네스의 첫 개인 전시회를 통해 커뮤니티에 아그네스의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www.agnesfriedrich.com
www.friedrichdippma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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