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하일리그 - 굿 블레스 인디아

도미닉 하일리그
굿 블레스 인도

2015년 4월 16일 - 5월 16일

 

인도 동남부의 기록 - 코믹 르포르타주. 그래픽 노블이라고도 불리는 이 '만화'는 시적이면서도 다큐멘터리적인 여행기입니다. 2012년 초, 도미닉 하일리그는 모스크바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아이다 바르다니아나흐와 함께 연필과 스케치북을 가방에 넣고 인도 남동부의 타밀나두로 무작정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구호 단체인 블레스와 그 단체의 현지 활동을 알게 됩니다. 새로운 산업, 관료주의, 자연재해가 러시아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타밀어 출신으로 블레스의 설립자인 앤서니 사미가 해결해야 하는 풍차들입니다. 옥스팜을 대신해 이미 그곳에서 조사를 하고 있던 아이다의 친구를 통해 연락이 닿았습니다. 앤서니 사미는 오픈 스쿨, 자전거 생선 판매 프로그램, 암발라얌 여성 쉼터, 식수 프로젝트 등 블레스의 프로젝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곳의 식수 문제와 환경 오염은 정신적으로나 그림에서나 도미니크의 주요 관심사였습니다. 인도에서의 체류가 일반적인 영적 요가 여행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오히려 관광지에서 멀리 떨어진 기독교 소수민족의 세계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은 놀라운 순간이었고, 그 인상에서 별도의 시적인 장이 탄생했습니다.

www.dominikheilig.com

 
 
토마스 하트비히